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카마츠 카에데 (문단 편집) === 본편 === [include(틀:스포일러)] 본편에서는 체험판과는 달리 사물함에서 잠들었다가 깨어나 바깥으로 나온다. 사물함에서 나오고 뭐가 뭔지 몰라 당황하는 아카마츠. 옆 사물함에서 [[사이하라 슈이치]]가 나오고, 납치당해서 영문모를 곳에서 깨어나서 그런지 같은 이유로 당황하는 그에게 뭘 그렇게 쳐다보냐고 쏘아붙인다. 이후 평범한 자신들이 왜 납치당했는지, 도움을 청해봐야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느니 여러모로 까칠하게 반응하다가 교실 밖에서 거대한 로봇 에구이사루에 쫒겨 사이하라와 함께 도망치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장소에 도착한다. 그리고 초고교급 사냥이라는 것과 관련하여 자신들의 재능에 대한 기억이 없다는 모노쿠마즈로 인해 당황하다가 기억 라이트에 의해 기억이 되돌려지고 다시 프롤로그가 시작된다. 중간에 세일러복에서 기본 복장으로 갈아입혀진다. 다시 시작된 프롤로그부터는 기억이 되돌아와서인지 처음과는 달리 말투도 목소리도 명백히 부드러워지고 친절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해 사이하라와 가까워지게 된다. 아무래도 맨 처음 만난 사이이다 보니, 같이 학원을 조사하고 서로에게 의지하기도 하며 주인공과 파트너 같은 구도를 잘 연출한다. 이벤트 컷신에서 아카마츠가 사이하라의 손을 살짝 붙잡고 부탁을 하기도 한다. 스토리가 진행되던 중 [[모노쿠마]]가 이야기한 살인 제한시간이 다 되어 모두가 처형받게 되기 직전, 도서실에서 [[아마미 란타로|아마미]]의 시체가 발견되고, 그의 죽음에 대한 학급재판이 열린다. 아카마츠는 재판에서 체험판보다도 더욱 주인공다운 면모를 뽐내며, 살인범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처음 범인으로 점쳐졌던 [[고쿠하라 곤타]]의 범행이 불가능했음을 입증하고 뒤이어 유력 용의자로 떠오른 [[사이하라 슈이치]]의 무죄도 입증해주는 등, 유능한 주인공의 자질을 보였지만… ||<-7> {{{#white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white 뉴 단간론파 V3}}}]]의 챕터 별 검정'''}}} || || '''Chap 1''' ||<|3>→|| '''Chap 2''' ||<|3>→||<-2> '''Chap 3''' || || '''{{{#000 초고교급 피아니스트}}}''' || '''{{{#ffffff ???}}}''' || '''{{{#ffffff ???}}}''' || || '''아카마츠 카에데''' || [[토죠 키루미|???]] ||<-2> [[신구지 코레키요|???]] || [[파일:아카마츠 카에데 검정.png|width=600%]] >여기까지...인 모양이네.[br]역시, 나로서는 무리였구나. 주모자의 정체는 알 수 없었으니까.[br]미안해... 모두.[br]미안해... 아마미군.[br]미안해... 사이하라군.[br][[사이하라 슈이치|네]]가 입 다물고 있었던 건, 이걸 눈치채고 있었기 때문이었겠지?[br]하지만, 그러면 안 돼.[br][br]난 여기서 끝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내 마음"'''만큼은...[br]너에게 맡길게, 사이하라군.[br][br]'''지금부터는 네가 하는 거야! 네가 모두를 지켜내는 거야!''' 불길한 우려대로 '''페이크 주인공.'''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챕터 1|챕터 1]]에서 [[아마미 란타로]]를 살해한 '''범인이자 검정.''' 아카마츠가 범인보다는 주모자 색출에 초점을 두고, 사이하라가 범인으로 몰릴 때 충분한 증거 없이 그를 변호하고 나선 건, '''아카마츠 본인이 범인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미 란타로에게 살의를 품을 이유가 없었던 아카마츠가 검정이 되어버린 계기는 두 가지다. * 첫째, 아카마츠는 역대 주인공들보다 한참 빨리 '''흑막을 죽이면 자유를 얻을 수 있다.'''라는 의심에 도달해 버렸다는 것.[* 챕터 6에서 밝혀진 아카마츠의 인간불신이 남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확실치는 않다. 전작에서는 [[코마에다 나기토]]가 극초반에 주모자에 대해 의심했다.] * 둘째, 모노쿠마가 제시한 '''정해진 시간까지 아무도 안 죽으면 모두 죽여버리겠다.'''라는 전례 없는 협박. 때문에 아카마츠는 주모자 제거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사이하라의 '흑막은 도서실 비밀문 너머를 아지트로 삼고 있을 것이다.'라는 추리를 듣고 살인트랩을 설치했다. 시간제한 임박을 알리는 경보센서가 울리자, 카에데는 어쩔 수 없이 트랩에 포환을 굴렸다. 그래서 아마미는 사망하고 검정은 아카마츠가 된 것. [[쿠와타 레온|전작의]] [[하나무라 테루테루|첫 검정]]들은 무작정 부정하고, 자기만 살면 된다고 합리화하고, 회피하기에 바빴다. 하지만 아카마츠는 "모두가 죽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자신이 처형당할 걸 각오하고''' 직접 나서서 범인으로 몰리게 된 사이하라를 변호하고, 자기가 범인이라고 모두가 알 수 있도록 추리를 이끌어간다. 그래도 모두가 끝까지 아카마츠가 범인이라는 걸 믿으려 하지 않고 아카마츠의 변호를 해주자, 사이하라가 변호를 깨부술 수 있게 격려하고 모두를 납득시킨다. 재판 이전에 자신이 검정이라는 것을 말하지 않은 이유는 모노쿠마의 초회특전 때문으로, 그 특전이란 살인을 저질러도 학급재판을 거치지 않고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이었다. 자신이 범인임을 재판 전에 밝혀버리면 자신만 밖으로 탈출하는 꼴이 되어 도저히 얘기할 수 없었던 것이다. 아카마츠의 목적은 '모두 함께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 혼자 탈출한다는 것은 그녀의 의도와 정반대되는 일이었다. 또한 굳이 준비가 번거로운 트랩 살인을 한 이유는 한편으로는 사이하라를 비롯한 다른 동료들이 살인을 저지른 자신을 멀리할까 봐 두려웠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나가서도 동료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했던 것. 자신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그녀는 마지막 수로 학급재판에서 주모자를 찾아내려 했으나 결국 이러한 아카마츠의 노력들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사이하라 슈이치가 무죄라는 것, 그리고 자신의 범행이 밝혀지자 자신의 사정을 전부 밝히는 와중에도 "사이하라의 추리를 기반으로 만든 함정"이라는 진실만큼은 사이하라가 자책할 것을 염려해 숨기고 있었다. 하지만 사이하라는 알고, "아카마츠 씨는 이유 없이 그런 짓을 할 사람이 아니다." 라며 범행 장소를 도서관으로 고르게 된 마지막 진상까지 파헤친다. 역시 사이하라는 자책했지만[* 사이하라가 그녀를 막을 기회가 분명히 있었기 때문에 더욱더 자책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런 그를 오히려 아카마츠가 "네 잘못이 아닌, 내 잘못이니 자책하지 말아줘. 그러고 있는 게 더 괴로우니까..."라며 위로한다. >'''나는 믿고 있으니까!'''[br]모두라면 어떻게든 해줄 거라고 믿고 있으니까![br]'''반드시 살아줘! 이런 곳에서 죽지 마!'''[br]'''이런 정신 나간 살인을 끝내서, 제대로 여기서 살아 나가줘!'''[br]그래서...밖에서 모두 친구가 되겠지?[br]좋은 친구가 될 거니까... 이후엔 [[사이하라 슈이치]]에게 [[진 주인공|모든 것을 맡기고]], 위와 같이 모두에게 살아남아 달라는 유언을 남긴 뒤 처형당한다. [[파일:아카마츠처형.jpg]] 처형명은 '''고양이 밟았다.''' 우리나라에선 [[고양이 춤]]으로 불리는 피아노 곡의 제목.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역대]]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시리즈]] [[쿠와타 레온|첫]] [[하나무라 테루테루|검정]]의 전통에 따라 목줄이 채워진 채 끌려가기 직전, 아카마츠는 사이하라에게 손을 내밀어 보지만 두 사람은 손을 잡지 못한 채 그녀는 천장을 넘어 처형장으로 끌려가게 된다.[*스포일러 이때 잘 보면 모두가 당황하는 와중에 [[시로가네 츠무기|한 사람]]만 그냥 입을 벌린 표정이다. 모든 진상을 알면 연출력에 기묘한 기분이 들 정도.] 끌려 올라가다 떨어져 거대한 피아노 건반 위에 무릎 꿇게 된 아카마츠. 피아노의 뚜껑에는 금속 가시들이 나 있었고, 그 거대한 피아노 건반 위에서 아카마츠는 목이 매달린 채 들어올려져 음악을 억지로 연주하게 된다. 모노쿠마즈들이 밧줄을 당겼다 놓았다 하면 아카마츠가 들렸다 내려갔다 하며 건반을 누르며, 피아노 건반을 누르며 음을 내는 것.[* 흥미롭게도 고양이 춤에서는 검은 건반도 누르는데, 아카마츠가 밟은 건반 중에 검은 건반은 없다. 피아니스트인 아카마츠에게 절망을 줄 의도도 분명히 있었겠지만, 범인을 '검정'이라고 칭한다는 걸 감안한다면, 하얀 건반만 밟은 것은 진범이 아니라는 복선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연주가 격해지면서 모노쿠마 관객들이 야유를 하며 돌을 던져대고, 연주하면서 아카마츠는 목이 졸려 질식사로 사망한다.[* 시체를 잘 보면 돌에 맞아 다친 흔적도 보인다. 거기에 들렸다 내려갔다 하면서 머리는 완전히 헝클어진 상태이고 머리핀도 빠진 상태로 그 처참함을 더한다.] 아카마츠가 죽고 난 뒤 가시가 달린 거대한 피아노 뚜껑이 닫히면서 시체가 으스러진다. 이때 [[모노담]]이 [[모노키드]]를 [[팀킬|피아노 쪽으로 밀어서]] 피아노 뚜껑에 [[모노키드]]도 같이 박살난다.[* 가시 달린 피아노 뚜껑에 깔려 버렸단 이유로 별명이 '''와플'''...] 여기에서 복선이 있었는데, 밤 시간 방송에서 카에데의 인형이 한쪽 발이 묶인 채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이 복선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PiQjW9BS-Y|처형 영상]] 처형 스케일이 단간론파 시리즈 중에서도 매우 큰 편이다. 슈단 2처럼 가상현실 공간이 아님에도 처형 세트장이나 처형 도구등이 어마무시한 크기로 넓고 크고 화려하게 세팅되어 있다. 첫 주인공으로서 아카마츠의 활약을 기대한 팬들을 절망시키기 위해 잔혹하면서도 거대한 연출의 처형을 계획한 것으로 추정된다. [[파일:아카마츠 영정.png]] 아카마츠의 영정은 X의 왼쪽 선이 굵게, 오른쪽 선이 얇게 그어져 있다. 아마미와 대조되는 부분. 사망 후 챕터 2 때 사이하라로 아카마츠 기숙사 문을 누르면 '아카마츠 씨, 나는... 네 마음을 확실하게 받아들였어... '라고 독백한다. 챕터 3 이후로는 모노쿠마가 사망자의 기숙사문을 잠가버려 더이상 독백이 나오지 않는다. 또한 그녀의 연구교실 피아노와 CD선반, 라디오를 조사하면 그녀를 회상하는 애틋한 사이하라의 독백이 나온다. 챕터 2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패닉 논의가 계속 나와서 아카마츠 팬들을 어이 없게 만들었다. 물론 사이하라는 초고교급 피아니스트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인물이 큰 소리를 외치면 다른 사람의 발언을 건드리지조차 못하는 식으로 난이도는 올랐다. 챕터 2 학급재판의 막바지에서는, [[토죠 키루미|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아카마츠의 말처럼 모두를 위한 일을 하고 싶다며, 자신을 검정으로 투표하지 말라는 말에 그녀의 유언이 인용되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범인이 맞아서, 살기 위해 아카마츠까지 들먹인 게 되어 간접적 고인드립을 당했다. 챕터 3에서는 [[신구지 코레키요|범인]]이 문을 잠그는 장치를 만드려고 그녀의 형상을 한 밀랍 인형에 칼을 꽂아서 졸지에 '''다시 한번''' 고인드립을 당했다.[* 하지만 호시 료마, 아마미 란타로, 토죠 키루미의 형상을 딴 밀랍 인형들과 다르게 유독 그녀에게만 그런 행태를 보이는 것과 이러한 행태를 저지른 신구지의 동기를 보았을 때, 비록 챕터 1에서 누명을 쓰지 않고 검정이 되지 않은 아카마츠 카에데가 살아남는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신구지가 노리는 타깃 중 한 명으로 추측할 수 있다.] 게다가 그 칼은 [[마이조노 사야카|금박이 입혀진 일본도]]. 주인공의 정신적 성장을 도운[* 그리고 1챕터 사망자] 그녀의 포지션을 생각하면 이래저래 악질적인 오마주가 아닐 수 없다. '''[include(틀:스포일러)]''' ||<-7> {{{#white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white 뉴 단간론파 V3}}}]]의 챕터 별 피해자(眞)'''}}} || ||<-2> '''Chap 1''' ||<|3>→|| '''Chap 2''' ||<|3>→||<-2> '''Chap 3''' || || '''초고교급 ???''' || '''{{{#000 초고교급 피아니스트}}}''' || '''{{{#ffffff 초고교급 테니스 선수}}}''' || '''{{{#000 초고교급 미술부}}}''' || '''{{{#ffffff 초고교급 아이키도가}}}''' || || [[아마미 란타로]] || '''아카마츠 카에데''' || [[호시 료마]] || [[요나가 안지]] || [[챠바시라 텐코]] || ||<-7> {{{#white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white 뉴 단간론파 V3}}}]]의 챕터 별 검정(眞)'''}}} || || '''Chap 1''' ||<|3>→|| '''Chap 2''' ||<|3>→||<-2> '''Chap 3''' || || '''{{{#ffffff 초고교급 코스플레이어}}}''' || '''{{{#ffffff 초고교급 메이드}}}''' || '''{{{#ffffff 초고교급 민속학자}}}''' || || [[시로가네 츠무기]] || [[토죠 키루미]] ||<-2> [[신구지 코레키요]] || '''그녀는 챕터1의 진범이 아니었다.''' 아카마츠의 살인 트랩은 아마미를 죽이지 못했다. 그녀는 살인범이 아닌 살인미수범이었으며, 진범이 따로 있었음에도 흑막의 계략에 걸려 억울하게 처형당한 것이었다. 챕터 6에서 추가적으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사실 검정은 아카마츠 카에데가 아닌 시로가네 츠무기'''. 아카마츠는 실제로 환풍구에 포환을 굴려 넣었지만, 카메라의 인터벌을 이용한 트랩 타이밍이 완벽하지 않았으며 포환은 란타로의 바로 눈앞을 지나서 떨어졌고 란타로는 살아있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시로가네는 살인이 발생하지 않아 참가 인물들이 전체 처형당하는 불상사를 막아야 했다.[* 근데 문제는 왜 그랬는지를 시로가네가 명확히 답변하지 않았다. 첫 챕터부터 잔뜩 개죽음당하면 시청률이 곤두박질쳐서 그랬을 수도 있고, 아마미가 자신에게 위협으로 다가올 수도 있어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제로는 '''원인 불명'''.] 시로가네 츠무기는 아카마츠가 굴려넣은 포환으로 놀란 아마미의 뒤통수를, 그것과 동일한 것으로 찍어 죽이고 이에 대해 침묵하였다. 살인 트랩이 원거리로 작동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은 물론이고 미수범인 아카마츠 본인마저 스스로가 검정이라는 날조를 사실이라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사이하라는 이 누명을 근거로 학급재판 재심을 요청해서 여자 화장실로 통하는 비밀 통로를 사용한 [[시로가네 츠무기]]를 주모자로 고발하지만, 그녀가 밝힌 '''사이슈 학원의 진실'''에 따르면 시로가네와 키보를 제외한 모든 초고교급 학생들은 '''이 살인 게임이 하고 싶어서 오디션을 본 일반인 합격자'''였다. 그 예시 중 하나로 아카마츠는 드러난 기억을 지우기 전에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난 원래부터 인간을 전혀 믿지 않는다. '''그러니 이 살인 게임에 아주 잘 맞는 성격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믿지 못할 소감을 밝히고 있었다.[* 챕터 1의 반전의 충격과 사이하라와의 비극적인 이별에 안타까워하던 게이머들의 면전에 대놓고 빅엿을 날리는 장면. ~~ 자폭으로 살인게임에 참가한 아카마츠 자신을 엿먹인 건 덤.~~ 물론 그에 복선은 있었다. 최초의 프롤로그 중 묘한 독백을 하거나 자신의 납치에 대해 마침 평소부터 사람을 믿지 못하던 성격이었다가 납치당해서 더 못 믿겠다고 말했으며 모노쿠마즈에 대해서도 무언가 알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자신의 인터뷰 바로 다음으로 이 내용을 들은 사이하라는 [[정신붕괴]]에 빠진다. 그나마 에필로그에서 사이하라가 흑막의 최후의 발언과 나름대로의 추측으로 이게 조작된 자료였음이 아닐까 추측하기는 했지만... 그대로 작품이 끝나버려서 정확한 점은 불명.[* 실제로 주모자가 묘사한 프롤로그와 실제 프롤로그는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주모자의 말이 전부 거짓말은 아니더라도 거짓말이 끼어있기는 했다고 할 수 있다.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조작이었는지는 불명이지만.] 그래도 그녀의 유지는 잊혀지지 않고 사이하라의 추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마지막 챕터의 연출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챕터 중반부에서 진실을 알고 절망하는 부분, 그리고 '''사이하라가 걸어오는 반론 쇼다운 진타'''의 배경 음악이 아카마츠가 끝내 들려주지 못한 [[클로드 드뷔시]]의 달빛(Claire de Lune)이었다. 챕터 6 수사 과정에서 고페르 계획 참가자 프로필을 조사하면, 아카마츠 카에데에게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전작]]이 쌍둥이 자매 관계를 이용한 트릭으로 흑막의 정체를 위장한 전례가 있어서, 전작을 알고 있는 유저는 마찬가지로 전작에서 등장했던 여자 화장실에 감춰진 비밀 통로와 함께 이 사실이 밝혀지는 순간 섬짓한 느낌을 받을 만한 사실이었다. --아니 여기서 [[주인공이 최종 보스]] 전개를?-- 실제로, 조사 당시에도 주모자인 [[시로가네 츠무기]]가 에노시마 준코도 쌍둥이 언니가 있었다면서 밑밥을 깐다. 하지만 결국 아카마츠가 위장 처형을 당했다거나 알고보니 우리가 알던 아카마츠 카에데는 본인이 아니고 쌍둥이 동생이었다는 전개로는 흘러가지 않았다. 오히려 흑막이 밝힌 사실을 따져보면 쌍둥이 동생이 진짜 존재하는지도 의문이다. 그 쌍둥이 설정 자체도 기억과 성격을 주입한 '초고교급 피아니스트'로서의 아카마츠 카에데에게 존재한 것이고 일반인으로서의 그녀에겐 존재하지 않는 것일수도 있기 때문. 다만,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 불필요한 내용을 굳이 넣은 것 때문에 아카마츠의 쌍둥이설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미회수 떡밥|후속작을 위한 떡밥]]일 수 있다는 추측도 있다. 또한 챕터 3에서 사자의 서를 이용한 부활 의식이 사실은 대상으로 아카마츠를 선택했을 경우, 여동생을 붙잡아와 설정을 주입한 뒤 그대로 살인 게임에 투입하려 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3챕 시점에서는 살릴만한 캐릭터는 본인의 목표로 인해 살인을 한 토죠와 본인이 자진해서 죽어준 료마를 제외하면 아마미 아니면 아카마츠를 살릴 확률이 높은데 마지막에 보여준 안타까운 모습때문이 아카마츠 쪽이 확률이 높거나 아예 강제 코스프레 시킨 딴 참가자들을 이용해 모든 캐릭터들의대타를 준비했을수도 있다.]굳이 말도 안되는 망자의 부활을 동기로 내걸었다는 것에서 이를 노렸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아예 쌍둥이들이 동시에 면접을 봤고 에노시마-이쿠사바 패러디 컨셉으로 갔을 거라는 설[* 희망봉 학원 세계관만 아닐뿐이지 단간론파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으니 패러디는 가능성이 있다. 게임 제작자 입장에서는 탐나는 설정이다.], 원래 아카마츠가 죽는 것까지는 집필한 대로가 맞는데 일이 꼬여 챕터 1 때 주모자 본인이 범인이 되자 흑막 역할을 다른 쌍둥이에게 빼앗았다는 가능성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